1.김진명 10.26사건 1부 김재규의 죄목은 우발적 충돌인가 내란목적인가

10.26 사건은 박정희 대통령을 김재규가 시해한 사건으로 김재규가 내란목적살인죄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사건에 대하여 소설가 김진명 님께서 실제의 사실을 근거로 사건을 재 구성 논픽션 소설이다 여기 1부에서 김재규는 박정희의 자주국방론은 잠꼬대라고 주장한다, 사실일까 ?

1. 소설의 주인공 및 사건의 배경

저자 김진명 님은 1957년 부산출생, 보성고등학교 졸업, 한국외국어대학 졸업 작가로서 이 작품은 박정희 대통령 저격사건(10.26 사건)에서 김재규가 사건 초기에 ‘내 뒤에는 미국이 있다’라고 하였는데 나중에는 내란목적 살인죄로 종료되었기에 작가는 도저히 이 사건을 이해할 수가 없어 그 이유를 연구하다 이 소설을 쓰게 된 것으로 독자인 저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박사논문 급으로 실제의 사건(백곰미사일)을 소제로 하였기에 더욱더 실감 나는 소설이라 생각되어 독후감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 박경훈은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여 미국의 로펌에서 파견근무 중이었고, 서수연은 박경훈의 대학 후배로서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자아개발을 위하여 공부하던 중 케임브리지 광장에서 노래꾼으로 노래를 부르다가 박경훈을 만나 서로 맥주 한잔 하는 사이가 되었고 또한 서수연은 광장에서 노래꾼으로 공연할 때 미국에서 연금으로 생활하던 한국인 ‘제럴드 현’을 알게 되고, 이 제럴드현이 사망 시점에 서수연에게 전화한다는 것이 착신전환 상태에서 박경훈과 통화하는 바람에 제럴드현의 유언(10.26에 비밀이 있다)을 듣게 됨으로써 이 소설이 시작됩니다.

 

 

 

2. 제럴드 현(한국명 현강일)은 미국방성 육군대령 정보공작전문요원이다

 

서수연은 제럴드현의 유언으로 재산을 상속받았고 상속받은 통장을 정리한 결과 미국의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연금을 받았으며 직계가족을 알고 싶어 확인하였으나 수령자(제럴드 현)는 대외비 비밀요원으로 분류되어 있어 인적사항을 알 수 없었다. 박경훈은 자연스럽게 유언을 듣게 됨에 따라 모르는 척할 수가 없어 비밀을 파헤쳐 보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직원을 통하여 알아본 결과 제럴드현은 블랙 3으로 최상급 비밀보호자였던 것이다 그래서 박경훈은 회사대표 케렌스키에게 부탁하여 2일 만에 밀봉된 봉투를 받았는데 제럴드현의 이력서는 다음과 같다. 한국이름은 현강일, 직업으로는 한국주둔 유엔군총사령관 특별고문관실 근무, 미 국방성 육군대령 정보공작전문요원 전역으로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란 것을 확인하였다.

 

 

 

그 이후 박경훈이 소속된 로펌회사 대표 케렌스키가 박경훈에게 라스베이거스의 엠지엠카지노에 가서 노름빚 70만 달러를 필립최에게 갚고 그가 주는 물건 하나를 받아 오라는 심부름을 가게 되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케렌스키는 아무도 모르게 갔다 올 것을 요구하기에 비밀로 갔다 오게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필요할지 모르니 형제란 단어를 잊지 말라는 당부까지 들었습니다. 그 이후 박경훈은 돈을 돌려주고 물건을 받을 계획으로 카지노에 들렸으나 필립최를 만나지 못하여 물건만 받았는데 돈을 드릴 수가 없어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몰라 다시 케렌스키에게 물어볼 계획으로 전화를 하였는데 케렌스키는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낚시하러 갔다가 실종되었다는 말에 통화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2일 동안 기다렸다가 필립최에게 돈을 전달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3. 박정희 대통령의 자주국방론은 가짜인가?

 

한국으로 돌아와서 10.26에 대하여 신문기사부터 확인하기 시작하였다. 당시 보안사가 주축이 된 합동수사본부의 발표를 근간으로 하다 보니 모든 신문내용이 대동소이하였다. 그래서 박경훈은 기존의 발표와 해설을 무시하고 자기 자신만의 가설을 만들어 시작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당시 발표를 보면 합수부의 발표는 10.26 사건을 김재규 부장의 우발적 범행으로 발표하고 나서 정작 기소 때에는 내란목적 살인죄를 적용하였기에 이상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박경훈은 아는 인맥을 총 동원하여 그 당시 수사관 1명을 알게 되고 그 수사관으로부터 김재규는 박정희를 가장 존경하는 분이라고 하였는데, 단 한 가지 자주국방론에 대하여는 서로 의견이 달랐으며, 김재규는 이 자주국방론을 잠꼬대 같은 것이라고 폄하했다. 만약 이 말이 사실이라면 거기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박경훈은 생각하게 되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데 감사드리며, 1부를 마칩니다.

 

다음 편 2부를 애용해 주시기 바라며, 독자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독후감 작성자 다몬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