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잃고 지역가입자로 전환 공무원연금,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소득이 연간 2천만원을 넘는다는 이유로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잃고 지역가입자로 전환된 사람이 2022년 9월 제도 개편 이후 현재까지 3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그동안 가족의 건강보험에 피부양자로 등록돼 보험료 부담 없이 혜택을 누렸지만, 이제는 지역가입자로서 소득과 재산 등에 따라 산정된 건강보험료를 직접 납부하게 됐다.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2차 부과 체계 개편 이후 올해 2월 현재까지 공적연금 소득 2천만원 초과 피부양자 제외 현황(2022년 9월∼2025년 2월)' 자료를 보면 2. 공적연금 소득이 연 2천만원을 초과하면 피부양자에서 탈락 2단계..

1. 기초·공무원·군인연금 등 공적연금도 2.3% 인상 올해 국민연금 수급자의 수급액이 지난해보다 2.3% 오른다. 지난해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반영해서다. 국민연금뿐 아니라 기초연금과 공무원연금·사학연금·군인연금 같은 특수직역연금 등 다른 공적연금의 수령액도 2.3% 인상된다. 3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통계청 등에 따르면 관련 법령에 근거해 각종 공적연금 수급자는 올해 1월부터 작년보다 2.3% 더 많은 연금액을 탄다. 2. 작년 소비자물가 변동률(2.3%)을 반영 작년 소비자물가 변동률(2.3%)을 반영해 공적연금 지급액을 조정한 데 따른 결과다. 이렇게 오른 금액은 올해 12월까지 적용된다. 국민연금법 51조와 공무원연금법 35조, 기초연금법 5조는 "전년도의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

1. 둘 이상의 자녀를 둬 가입 기간이 늘어 국민연금 더 많이 받는다 출산 또는 입양으로 둘 이상의 자녀를 둬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늘어난 덕분에 노후에 더 많은 연금액을 타는 사람이 해마다 늘고 있다. 출산크레딧 제도가 점점 무르익으면서 수혜자도 증가하고 있다.출산크레딧은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해 출산을 장려하고, 여성 가입자의 연금 수급권 획득 기회를 확대해 연금 사각지대를 줄이려는 취지로 2008년 1월 도입됐다. 2. 출산크레딧 수혜자 2008년 5명→2024년 6월 5천981명 3. 시행 첫해인 2008년 5명인데 그 이후 기하급수적을 증가 16일 국민연금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출산크레딧 적용을 받는 국민연금 누적 수급자는..

1. 국민연금 100만원/월 이상 받는 수급자가 80만명 돌파. 20년 이상 국민연금에 가입한 뒤 노령연금(수급 연령에 도달해 받는 일반적인 형태의 국민연금)을 타는 수급자도 110만명을 넘어섰다.1988년 시행된 국민연금 제도가 노후 소득 보장 장치로 서서히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뜻이다. 11일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2. 국민연금 남여의 수급자수 월 100만원 이상 타는 국민연금 수급자는 83만3천651명으로 80만명을 훌쩍 넘었다. 성별로는 남자 78만9천345명, 여자 4만4천306명으로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급여 종류별로는 노령연금 수급자 82만3천544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유족연금 7천691명, 장애연금 2천416명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