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일자 : 2024.09.11 1. 국민연금 보험료가 많이 오른다. 이달부터 국민연금 보험료가 월 최대 2만4천300원 오른다. 보험료를 매기는 기준소득월액 상한액과 하한액이 상향 조정됐기 때문이다. 8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전체 국민연금 가입자의 최근 3년간 평균 소득변동률(4.5%)에 맞춰 7월부터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은 590만원에서 617만원으로, 하한액은 37만원에서 39만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이 기준은 내년 6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국민연금은 건강보험과 더불어 대표적인 사회보험으로, 세금이 아니기에 소득이나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보험료를 무한정 부과하진 않는다. 2. 상.하한선을 정해두고 보험료를 결정합니다. 상한선을 정해두고 일정 수준..
2020년 기준…국민연금 월 100만원 이상 타는 34만 369명도 기초연금 받는데 공무원연금 월100만원도 안되는데…4만8천466명 기초연금 못 받아 ""빈곤한 특수직역연금 노인에게도 기초연금 지급이 타당할까 - 저는 아니다"" 라고 말 합니다. 1. 공무원연금 월 100만원도 안 되는데 기초연금을 못 받다. 매달 공무원연금으로 타는 금액이 100만원도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는 공무원연금 수급자가 5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까닭으로 어려운 처지의 노인이 노후 생활을 지탱할 수 있게 지원해주는 기초연금의 취지를 살려 공무원이나 교직원, 군인 등으로 일하다가 퇴직했더라도 노년을 힘겹게 생활하는 빈곤한 특수직역연금 노인에게도 기초연금을 지급하도록 제도를 손질할 필요..
1961년생이 수급개시연령 지난해 만 62세에서 63세로 한 살 늦춰진 영향 1. 신규 조기연금 수급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로 늘어 국민연금 수령액이 감소하는 손해를 보는데도 불구하고 애초 받을 나이보다 더 일찍 앞당겨 받은 신규 조기연금 수급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12일 국민연금공단의 '최근 5년간 연도별 국민연금 조기연금 신규 수급자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조기연금 수급자는 11만 2천31명에 달했다. 신규 조기연금 수급자가 1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최근 몇 년간의 신규 조기연금 수급자를 보면 2018년 4만 3천544명, 2019년 5만 3천607명, 2020년 5만 1천883명, 2021년 4만 7천707명, 2022년 5만 9천314명 등으로 6만명 ..
1. 벌써 퇴직연금 제도를 시행한 지 올해 20년 채인데~~ 퇴직연금 제도 시행이 올해 20년을 맞았다. 올해 400조 원을 넘보는 총 적립금 규모는 10년 후 1천조 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수익률이 낮고 가입자의 수령액도 많지 않아 노후 보장 수단으로써 취지가 무색하다는 평가가 많다. 적립금은 382조, 지난해 수익률 5.26%인데,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퇴직연금 적립금은 총 382조 4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13.8% 늘었다. 2. 지난해 퇴직연금 수익률은 5.25%이다. 유형별로 보면 사전에 정해진 액수의 퇴직금만 받는 확정급여형(DB)이 205조 3천억 원, 근로자가 직접 운용하되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확정기여형(DC)이 101조 4천억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