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민연금 100만원/월 이상 받는 수급자가 80만명 돌파. 20년 이상 국민연금에 가입한 뒤 노령연금(수급 연령에 도달해 받는 일반적인 형태의 국민연금)을 타는 수급자도 110만명을 넘어섰다.1988년 시행된 국민연금 제도가 노후 소득 보장 장치로 서서히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뜻이다. 11일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2. 국민연금 남여의 수급자수 월 100만원 이상 타는 국민연금 수급자는 83만3천651명으로 80만명을 훌쩍 넘었다. 성별로는 남자 78만9천345명, 여자 4만4천306명으로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급여 종류별로는 노령연금 수급자 82만3천544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유족연금 7천691명, 장애연금 2천416명 등이다. ..
1. 지역가입자가 부담하는 총보험료가 10조원 올해도 전체 건강보험 지역가입자가 부담하는 총보험료가 10조원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0조원 아래의 건보료만 내는 것으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려는 건강보험 당국의 일련의 조치 덕분으로 풀이된다. 9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4년 들어 지역가입자에게 부과된 보험료는 8월 기준 약 6조3천억원으로, 2. 지역가입자 총보험료가 10조원 정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5%(1천600억원) 감소했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 당국은 올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역가입자에게 매겨질 총보험료가 10조원보다 적거나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지난해 전체 보험료 부과액은 82조1천36억원이었는데,..
1. 대출 규제로 인해 퇴직연금 금리 하향조정 저축은행들이 이달 들어 일제히 퇴직연금 금리를 인하해 3% 후반에서 중반대까지 주저앉았다. 4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취재에 따르면, 5대 저축은행(SBI·OK·한국투자·웰컴·애큐온)의 이달 평균 퇴직연금 정기예금 금리는 확정급여(DB)형 12개월 기준 3.51%이다. 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경우 3.41%이다. 2. 퇴직금을 금융기관에 보관하면 안전하다는 장점 퇴직연금이란 근로자의 퇴직금을 연금 형태로 보관·적립하는 제도로, 금융기관에서 운용되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DB형·DC형·IRP로 나뉜다.DB형은 근로자가 퇴직할 때 받을 퇴직금의 수준이 사전에 결정되며, 기업의 부담금은 적립금의 운용실적에 따라 달라지는 제..
1. 월 200만원 이상 받아 노후생활 하는 수급자 4만3천65명에 달해 공적연금을 포함한 소득이 매달 166만7천원 이상, 연간 2천만원이 넘으면서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박탈당하는 은퇴자들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피부양자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에 주로 생계를 의존하는 배우자와 자녀, 부모, 형제자매(30세 미만, 65세 이상) 등으로 건보료를 내지 않고 보험 혜택을 받기에 무임승차 논란이 끊이지 않아 건강보험 당국은 2. 건보 피부양자서 지역가입자로 바뀐 인원 올해 2월 4만3천326명 그간 인정요건을 강화해 왔다.29일 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24년 7월 기준 월 160만원 이상 노령연금(수급 연령에 도달했을 때 받는 일반적 형태의 국민연금) 수급자는 22만1천598명으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