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대출 규제로 인해 퇴직연금 금리 하향조정 저축은행들이 이달 들어 일제히 퇴직연금 금리를 인하해 3% 후반에서 중반대까지 주저앉았다. 4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취재에 따르면, 5대 저축은행(SBI·OK·한국투자·웰컴·애큐온)의 이달 평균 퇴직연금 정기예금 금리는 확정급여(DB)형 12개월 기준 3.51%이다. 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경우 3.41%이다. 2. 퇴직금을 금융기관에 보관하면 안전하다는 장점 퇴직연금이란 근로자의 퇴직금을 연금 형태로 보관·적립하는 제도로, 금융기관에서 운용되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DB형·DC형·IRP로 나뉜다.DB형은 근로자가 퇴직할 때 받을 퇴직금의 수준이 사전에 결정되며, 기업의 부담금은 적립금의 운용실적에 따라 달라지는 제..

1. 월 200만원 이상 받아 노후생활 하는 수급자 4만3천65명에 달해 공적연금을 포함한 소득이 매달 166만7천원 이상, 연간 2천만원이 넘으면서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박탈당하는 은퇴자들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피부양자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에 주로 생계를 의존하는 배우자와 자녀, 부모, 형제자매(30세 미만, 65세 이상) 등으로 건보료를 내지 않고 보험 혜택을 받기에 무임승차 논란이 끊이지 않아 건강보험 당국은 2. 건보 피부양자서 지역가입자로 바뀐 인원 올해 2월 4만3천326명 그간 인정요건을 강화해 왔다.29일 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24년 7월 기준 월 160만원 이상 노령연금(수급 연령에 도달했을 때 받는 일반적 형태의 국민연금) 수급자는 22만1천598명으로 집..

1. 납부예외자가 생각보다 너무 많다 소득 부족으로 생활 형편이 어려워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지 못하는 납부예외자가 해마다 줄고 있지만, 노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에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6일 국민연금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실에 제출한 '국민연금 가입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납부예외자는 2020년 309만8천14명, 2021년 308만4천969명, 2022년 306만4천194명, 2023년 294만4천252명 등으로 매년 줄어들었다. 2. 납부예외자가 지역가입자(644만3천601명)의 거의 절반(44.5%) 수준이다 2024년 6월 현재는 286만8천359명으로 떨어져 2020년과 비교해 약 5년 새 22만9천655명이 감소했다. 이처럼 납부예외자가 많이 축소됐지만..

1. KB국민銀 1천774억원·신한銀 1천699억원·삼성생명 1천419억원 수익 챙겨 은행과 보험사, 증권사 등의 퇴직연금 사업자들이 지난해 수수료로만 1조4천억원이 넘는 수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금융감독원이 통합연금포털에 올린 '퇴직연금 비교공시' 자료를 보면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개인형 퇴직연금(IRP) 등 퇴직연금을 맡아서 관리·운용하는 2. 퇴직연금 적립금 400조 육박, 10년 뒤 '1천조원 시대' 진입 수수료 눈덩이 42개 금융사(보험사 16개·은행 12개·증권사 14개)가 2023년 한 해 동안 거둬들인 연간 수수료 수입은 1조4천211억8천600만원으로 집계됐다.상위 10개 금융사를 보면, KB국민은행이 가장 많은 1천774억1천900만원의 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