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진명 소설, 몽유도원도 1부, 가네무라 준이치 왜 죽었나

 

 

몽유도원도는 세종대왕의 셋째 아들 안평대군이 꿈에서 본 소재를 화가 안견에게 이야기하여 그림으로 그린 것으로 1447년 그려져 6년 동안 세간에 존재하다가 1453년 돌연 사라졌다. 440년 뒤인 1893년 일본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내어 현재 일본의 덴리대학교에 소장돼 있다. 이 소설은 소제로는 몽유도원도, 광개토대왕비 및 칠지도 등을 소재로 하고 있다.

 

 

 

 

 

 

1. 국방력 향상만이 전쟁 억지력이 된다.

 

저자 김진명 님은 1957년 부산출생, 보성고등학교 졸업, 한국외국어대학 졸업한 작가로서 이 작품(몽유도원도)은 일본의 한반도 침략이 어떤 역사 논리로 이루어졌는가를 명확히 규명한 소설로 이 소설은 기원후 4~5세기경 일본이 거짓으로 백제, 신라, 가야를 약 200년간 지배했다는 임나일본부설을 만들어 일본학교 교과서에 기재하여 어릴 때부터 거짓 교육을 시키고 있다. 이렇게 거짓 교육을 시키는 이유는 일본이 향후 한국을 침략하더라도 죄의식을 갖지 않도록 인성을 마비시키고 일본 국민을 전쟁의 현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술책으로 지금도 거짓 교육을 시키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임나일본부설의 허상을 우리 국민에게 알리고 한국의 역사를 새로 정립하여야 하야야 하며, 지금도 일본이 전쟁을 준비하고 있으므로 우리나라는 역사 바로 세우기와 동시에 일본의 침략에 대비하여 국방력을 강하게 하여야 한다는 것이 이 소설의 주제이다.

 

 

 

 

 

 

2. 몽유도원도의 제작 배경과 광토대왕비의 해석

 

이 소설은 닛코경찰서 관할구역에서 살인 사건(사망자 : 가네무라 준이치)을 배경으로 이 소설이 시작되면서 일본 도쿄대학 역사학과 박사과정에 있는 한국인 유학생 박상훈이 아마자키 미술관에 보관 중인 월중도하도를 보기 위하여 가는 과정에 도쿄여대 미술사를 전공하고 있는 하나코와 가즈오(하나코의 약혼자)를 만나게 되면서 박상훈이 주인공으로 등장하게 된다.

 

 

닛코경찰서 소속 이마무라 경위는 이 살인사건에서 단서가 없고 증거물로 입수한 '비문연구'란 책이 역사와 관계있다고 판단되어 도쿄대학을 찾아와 자문을 요구하였기에 여기 학생으로 있는 한국인 학생 박상훈과 닛코경찰서 이마무라 경위와 만나게 된다.

 

이마무라 경위가 보여준 증거물(역사 관련 각종 자료)을 박상훈 학생이 보면서 이 책들은 귀중한 책이란 것을 알고 경찰관에게 이 책들을 가지고 싶다고 요구하여 승인을 받아 입수하게 된다. 이 책은 ‘비문연구’라는 책으로 광개토대왕비를 연구하여 책으로 출판한 귀중한 자료이며, 현재 해석에 있어서 한일 간에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광개토대왕비 비문의 일부분으로 "왜 이 신묘래도 해파백잔○○○라이위신민(倭以辛卯來渡海破百殘○○○羅以爲臣民)"○○○라이위신민(倭以辛卯來渡海破百殘○○○羅以爲臣民)"

 

<일본 해석> : “신묘년에 일본은 바다를 건너 백제와 가야를 깨뜨리고 이들을 신민으로 삼았다”라고 해석하였는데, 뒤편 빈 공간에 들어갈 글자를 “임나신(任那新)으로 해석하고 있으며, 일본은 이것을 "임나일본부설"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해석> : “왜가 신묘년에 내침하니 우리 고구려는(주어 생략) 바다 건너 그들을 격파했다. 백제가 신라를 침략하여 신민으로 삼았다”라고 해석하였는데 뒤편 빈 공간에 들어갈 글자를 “벌동신(伐東新)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광개토대왕비 비문 해석에 있어 이 문맥 앞쪽과 뒤쪽을 연결하여 전체적인 문장으로 해석을 하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독자님께서는 이번 기회에 일본의 "임나일본부설"이 허구라는 사실을 꼭 알았으면 합니다

 

 

 

 

 

3. 한국인 유학생(박상훈)이 사건에 개입하게 되다

 

박상훈은 경찰관의 자문에 의거 사실관계를 조사하던 중 서울대학교 역사학과 이정호 교수가 정신병동에 입원하였고 입원한 후 얼마 안 되어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뭔가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되어 병원을 방문하여 간호원에게 물어본 결과 “아카이”(붉은색)를 외치다가 돌아가셨으며,

 

돌아가시기 전에 우리나라 지도를 거꾸로 돌려 보곤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또한 어떤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하여 장례식장에도 가 보고 대학 후배들에게 물어보았는데 이정호 교수가 정신병동에 입원한 이유에 대하여 아무에게도 시원한 대답을 듣지 못했다.

 

그래서 다시 처음부터 확인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대학교 교무실에서 확인한 결과 이정호 교수는 1990년 2월에 건강상의 이유로 학교를 그만두게 되었는데, 8개월 전부터 이상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1부를 마칩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독자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리며, 아래 다몬드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여러가지 많은 자료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다몬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