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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크리스마스 장작불
크리스마스에는 벽난로가 떠오릅니다. 벽난로에 장작이 지펴지는 모습이 크리스마스의 빛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고대 스칸디나비아반도(Scandinavia)에서는 동짓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큰 화로에 불을 붙이는 전통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동지까지 해가 짧아지다가 이 날로부터 해가 길어지기 시작하여 태양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였습니다. 태양이 없는 겨울을 지내는 북극지방의 사람들에게 태양이 다시 살아난다는 것은 대단히 의미심장한 일입니다.
이것이 기독교가 전파되면서 [세상의 빛]인 예수님을 재현하는 뜻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벽난로에 지피는 불빛이 크리스마스의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9. 크리스마스 카드는 사랑과 우정의 인사입니다.
작가 Charles Dickens가 [크리스마스 캐럴]을 발표한 1782년 즈음에 영국 기숙학교의 학생들이 성탄절을 맞이해 카드에 그림을 그려 고향의 부모와 친구에게 보냈다고 합니다. 이것이 공식적으로 알려진 크리스마스카드의 효시입니다.
오늘날의 인쇄 크리스마스카드는 영국의 유명 박물관장이었던 헨리 코엘이 친구들에게 보낸 [A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to you] 라는 인사말이 들어간 인사장에서 시작됩니다. 그래서 지금도 크리스마스 카드에 보면 [A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to you] 라는 문구가 들어갑니다.
크리스마스 카드는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적어도 크리스마스에는 즐겁게 지내고 행운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라는 다정한 우정의 마음이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늘 빨간 꽃, 크리스마스 꽃으로 알고 있는 그 꽃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왜 꼭 크리스마스에는 다른 꽃을 쓰지 않고 꼭 그 꽃을 장식할까? 오래전 멕시코에 병에 걸린 어머니를 극진히 모신 소녀가 있었습니다. 이 소녀는 어머니의 회복을 위해 산에 올라가 약초를 캐다 그만 굴러 떨어졌고 소녀의 몸에서 피가 나와 주변의 하얀 꽃에 번져 나갔습니다.
10. 상록 담장 넝쿨
소녀가 숨을 거두려 할 때, 예수님께서 나타나 "저 피 묻은 꽃을 꺾어 어머니에게 갖다 드려라." 라고 말씀하셨답니다. 그 순간 소녀는 다시 힘을 얻고 일어나 그 꽃을 어머니에게 갖다 드렸고 기적같이 어머니가 그 자리에서 일어나 건강을 되찾았다고 전해집니다. 포인세치아 장식은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희생과 그 희생에 대한 신의 축복을 의미합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집이나 교회를 녹색 담장 넝쿨로 장식하고, 그렇게 장식된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내고 받습니다. 왜 크리스마스의 리스에는 상록 담장 넝쿨을 쓸까요? 전설에 의하면 이 담장 넝쿨은 본래 흰 열매를 맺는 식물이었는데 가시 면류관을 만들어 예수의 머리에 눌러 씌움으로 예수의 머리에서 피가 솟구쳐 나와 빨간 열매로 변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크리스마스 때 담장 넝쿨로 화환을 만들어 교회와 집 문에 붙이는 관습은 그리스도의 가시 면류관의 상징입니다. 그래서 빨간 열매 식물로 집안에 크리스마스 리스를 장식하고 양초를 장식하게 된 것입니다.
11. 크리스마스 종소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널리 퍼뜨립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종소리가 사방에서 들립니다. 그리고 집 안이나 교회에 종 모양의 장식을 달기도 합니다. 이 것은 종이 갖는 맑고 깨끗한 소리처럼 청정하고 아름답게 살고자 하는 마음과 그 종소리에 깃든 하나님의 축복을 널리 알리기 위함입니다.
크리스마스 쿠키 인형은 사실 생강과자입니다. 옛날부터 생강은 감기를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좋은 채소였습니다. 그런데 톡 쏘는 맛과 쓴 맛 때문에 어린이들이 잘 먹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겨울철 아이들의 건강을 걱정한 한 어머니가 귀여운 어린아이 모양으로 생강과자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후로 많은 어머니들이 겨울철 건강 간식으로 생강과자를 만들기 시작했고 그 생강과자를 트리에 가득 매달아서 아이들이 하나둘씩 트리에서 떼서 먹게 하다 보니 생강과자가 크리스마스 쿠키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꿀을 듬뿍 넣거나 설탕을 뿌려 달고도 맛있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12. 크리스마스 생강과자
그러다 보니 크리스마스 생강과자에 전해지는 크리스마스 이야기들도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생강과자 자체가 장난꾸러기 어린이로 상징화되었거든요.
전해지는 얘기로는 어느 겨울날, 아이가 없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크리스마스가 되자 너무 외로워졌어요.. 그래서 귀여운 생강과자 아이를 만들기로 했어요. 할아버지 할머니는 루루 라라 노래를 부르며 밀가루를 주물럭주물럭 반죽하고 생강즙을 가득 넣었어요.
오무락 오무락 당기고 늘리고 오동통한 덩어리를 만들고는 나무방망이를 아래로 위로 굴려서 넓게 폈어요. 그리고 팔, 다리, 몸통, 머리를 만들고 건포도로 별처럼 빛나는 눈을 만들고 호두로는 오뚝한 코를 만들고 빨간 딸기 잼으로 앵두 같은 입을 만들고 설탕으로 예쁜 옷을 만들었어요.
13. 할아버지 할머니의 생강과자 및 메롱
완성된 생강과자 아이를 오븐에 맛있는 냄새가 솔솔 피어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할아버지 할머니가 오븐을 열자 넣자 다리, 작은 머리통을 만들었습니다. 건포도로 작은 눈,코,입을 만들고 설탕 즙으로 멋진 옷도 입히고 오븐 속에 곱게 넣었어요.
얼마 후 맛있는 냄새가 솔솔 흘러나와 오븐의 문을 열자, 생강과자 아이가 불쑥 튀어나와 멀리멀리 달아나버렸어요. "메롱", 뛰어. 뛰어. 나는 생강과자 아이. 아무도 못 잡아."." 노래를 부르면서 온 동네를 휘젓고 다녔어요.
생강과자의 뒤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소, 말, 돼지, 푸줏간 아저씨까지 생강과자를 쫓아 나왔다는 장난꾸러기 생강과자 이야기가 있습니다.
14. 작가의 의견
끝으로 제가 운영하는 다몬드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면 따끈따끈한 최신뉴스, 성탄절과 절임배추에 대한 모든 것과 겨울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발열제품을 확인할 수 있고 또한 고용보험, 기초연금, 국민연금, 독후감 등 많은 자료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독자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 다몬드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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