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10년째 서울시청사 데운 '지열에너지' 서울시가 '지열에너지 보급 활성화 계획'을 마련했다. 가락시장에는 국내 최대규모 지열 설비가 도입될 예정이다. 땅속의 일정한 온도를 건물 냉난방에 활용하는 ‘지열에너지’는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 장점인데. 서울시가 앞으로 이 지열에너지를 도심 주요 에너지원으로 전환해 나간다고 한다. 시범적으로 가락시장,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5곳을 지열에너지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높은 초기 투자비 등의 진입장벽을 완화하기 위한 ‘서울형 지열에너지 인센티브’ 제도도 신설한다 서울시는 2030년까지 지열에너지를 원전 1기 용량 수준인 1GW까지 보급한다는 목표이다. 세계 주요 국가들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전환에 나서는 가운데, 서울시가 세계적 수준의 ‘지열에너지 도시..

13. 산타클로스는 굴뚝의 연기를 타고 집안으로 들어간다. 2부에 이어서 제3부를 올립니다. 만약 제1부와 제2부를 보지 못하였다면 제1부와 제2부를 먼저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산타클로스 제1부 바로가기 버턴 산타클로스 제2부 바로가기 버턴 스웨덴에서는 줄탐튼이라고 하는데 이들은 흰 수염을 기르고 털로 된 옷을 입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들은 굴뚝의 연기를 타고 집 안을 드나들며 집을 지켜 주거나 아무도 몰래 집안일을 거들어 주기고 합니다. 평소에는 마루 밑이나 헛간, 다락 등 어두운 곳에 숨어 지내다가 크리스마스이브가 되면 염소를 타고 다니며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준다고 전해졌습니다. 14. 산타 마을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요? 핀란드 헬싱키 북방 800km에 위치한 소도시 '로바니에미'에..

7. 영국의 산타 클로스=파더 크리스마스 1부에 이어서 제2부를 시작합니다. 만약 제1부를 보지 못하였다면 제1부를 먼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국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어린이들이 성 니콜라스, 파더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를 함께 떠올린다고 합니다. 산타클로스 제1부 바로가기 버턴 성 니콜라스는 터키의 주교였기 때문에 종교 개혁이 일어난 후에는 성 니콜라스에 대한 지나친 흠모가 옳지 않다고 하여 잠시 사라진 기간이 있었습니다. 이때 몸집이 건장하고 긴 흰 수염을 기른 '파더 크리스마스'가 등장하였습니다. 파더 크리스마스는 영국의 각종 전설에 자주 등장하는 할아버지인데, 호랑가시나무로 만든 화관을 쓰고 흰 수염을 길게 기른 모습입니다. 흰 염소를 타고 다니며 한 손에는 선물 바구니를, 다른 한..

1. 산타클로스는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산타클로스는 기독교에서 인류애와 박애주의의 상징입니다. 지금의 산타클로스는 1700년 전, 소아시아 터키의 파타라에 살았던 성 니콜라스(Saint Nicholas, 다른 말로는 세인트 니콜라스) 주교에서 유래합니다. 성 니콜라스는 오늘날의 산타클로스를 있게 한 실존 인물로 어렸을 때부터 남의 어려움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착한 아이였습니다. 배고파하는 사람에게는 자기 음식을 나누어 주었고 옷이 없어 추위에 떠는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옷을 벗어 주었으며, 돈이 없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돈을 주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독실한 신앙을 갖고 있던 성 니콜라스는 예루살렘 성지 순례를 마치고 터키로 돌아가던 어느 날, 큰 폭풍우가 쳤을 때 선원들을 위해 기도해 주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