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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타클로스는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산타클로스는 기독교에서 인류애와 박애주의의 상징입니다. 지금의 산타클로스는 1700년 전, 소아시아 터키의 파타라에 살았던 성 니콜라스(Saint Nicholas, 다른 말로는 세인트 니콜라스) 주교에서 유래합니다. 성 니콜라스는 오늘날의 산타클로스를 있게 한 실존 인물로 어렸을 때부터 남의 어려움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착한 아이였습니다.

 

 

배고파하는 사람에게는 자기 음식을 나누어 주었고 옷이 없어 추위에 떠는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옷을 벗어 주었으며, 돈이 없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돈을 주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독실한 신앙을 갖고 있던 성 니콜라스는 예루살렘 성지 순례를 마치고 터키로 돌아가던 어느 날,

 

 

큰 폭풍우가 쳤을 때 선원들을 위해 기도해 주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성 니콜라스는 어부들을 보호하는 상징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성 니콜라스는 무엇보다 어린이들을 사랑하고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수호신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2. 성 니콜라스가 한 행위가 크리스마스 선물의 단초가 되었다.

 

 

12세기 초부터 프랑스의 수녀들에 의해 성 니콜라스 축일 하루 전날인 12월 5일 가난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풍습이 생겨났고, 어린이와 가난한 이들을 위한 성 니콜라스의 미담이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가면서 유럽인들에게 성 니콜라스가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서기 17세기경 아메리카 신대륙에 이주한 네덜란드인들이 성 니콜라스를 산타 클래스라고 부르면서 자선을 베푸는 사람의 모델로 삼았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에 이주한 네덜라드인들을 중심으로 미국 전역에 지금의 산타클로스라는 인물로 재창조된 것입니다.

 

 

3. 성 니콜라스는 어린이 등 가난한 사람들의 수호성인이다.

 

 

성 니콜라스는 어린이, 뱃사람, 여성, 가난한 사람들의 수호성인입니다. 소아시아 지역의 성 니콜라스(세인트 니콜라스)의 이야기가 중세 뱃길을 따라 유럽 곳곳에 전해지면서, 유럽 사람들은 성 니콜라스의 선행에 감명받았고 그의 신앙심과 인류에 대한 애정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유럽에서 그의 이름을 따서 지은 많은 아이들이 생겨났고, 도시와 마을, 섬의 지명까지도 그의 이름을 따라 했습니다. 현재 유럽과 미주에 있는 성 니콜라스란 이름의 교회, 수도원, 병원은 수천 개도 넘습니다.

 

 

4. 성 니콜라스는 죄수들까지 수호성인으로 인정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성 니콜라스를 수호성인으로 섬기며 어려운 일이 있을 때면 그의 도움을 기대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이나 학생, 선원, 결혼은 앞둔 처녀들은 물론이고 여행객, 상인 심지어는 죄수들까지 그를 자신들의 수호성인으로 삼았습니다.

 

 

성 니콜라스에 대한 각별한 존경과 사랑이 오늘날의 산타클로스로 발전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이는 세상 사람들이 성 니콜라스가 자신보다 이웃을, 남을 사랑했던 그 선행을 생활에서 보고자 하는 것이고 자신들의 생활에서 실천하고자 하는 아름다운 마음에서 우러난 것입니다..

 

 

 

 

 

 

5. 산타클로스는 어느 나라 사람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산타클로스는 아마 북부 추운 나라 어딘가에서 탄생했을 거라 믿는 것입니다. 그러나 산타클로스는 터키의 중앙지역,

 

 

아나톨리아 지방의 남쪽 Myra(현재는 Kale)라는 곳에서 태어난 성 니콜라스를 모델로 하였기 때문에 따뜻한 지역에 사셨고, 터키 사람이라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산타 할아버지는 처음부터 털모자를 쓰지는 않으셨을 수도 있습니다.

 

 

6. 네덜란드의 산타클로스

 

 

네덜란드인들의 성 니콜라스에 대한 사랑은 대단합니다. 네덜란드에서는 매년 16일이 성 니콜라스의 축일입니다. 성 니콜라스의 축일 며칠 전에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항구로 어린이들의 선물을 가득 실은 배가 들어옵니다.

 

 

이 배를 성 니콜라스의 배라고 부르는데, 배 위에는 붉은 망토를 걸친 주교 복장에 커다란 지팡이를 든 성 니콜라스가 타고 있습니다. 그가 배에서 내릴 때에는 큼직한 선물 보따리를 들고 흰 말을 탑니다. 그리곤 착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준다고 합니다.

 

 

네덜란드의 성 니콜라스는 성 니콜라스의 축일 전날, 블랙 피터(까만 얼굴과 복장을 한 채, 회초리를 들고 성 니콜라스를 따라 다님)와 함께 아이들이 있는 집을 직접 방문합니다. 성 니콜라스는 아이들에게 한 해 동안 착하게 지냈는지를 물어보고 착한 아이들에게는 선물을,

 

 

말썽쟁이들에게는 회초리를 남기고 간다고 합니다. 회초리를 받은 어린이들은 내년에는 더욱 착한 어린이가 되기를 다짐하게 된다고 합니다.

 

 

7. 작가의 의견

 

 

끝으로 제가 운영하는 다몬드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면 따끈따끈한 최신뉴스, 성탄절과 절임배추에 대한 모든 것과 겨울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발열제품을 확인할 수 있고 또한 고용보험, 기초연금, 국민연금, 독후감 등 많은 자료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독자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 다몬드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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