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1. ' 출산 크레딧' 누가 부담하여야 하나
애를 낳으면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추가로 인정해주는 '출산 크레딧'의 비용을 가입자가 대부분 부담하는 것은 부당한 만큼, 정부가 전적으로 책임지는 쪽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도 문제를 인식하고 국고 부담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정했다.
24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출산과 양육으로 인한 경력 단절로 연금 가입이 중단되는 것에 대한 대책으로 출산 크레딧을 시행하고 있다.
2. ' 출산크레딧' 이란 국가가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더 쳐주는 제도이다.
출산 크레딧은 '군복무 크레딧'과 더불어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행동, 기여에 대한 보상으로 국가가 가입 기간을 더 쳐주는 제도이다.
출산, 군 복무 등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이 보험료를 내지 않더라도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는 최소 가입 기간 10년(120개월)을 채울 수 있게 하거나, 연금액을 늘릴 수 있게 하려는 취지다.
2008년 1월 1일 이후 둘째 이상 자녀를 낳거나 입양한 가입자에게 국민연금을 받을 시점에 둘째 자녀는 가입기간을 12개월 더해주고, 셋째부터는 자녀 1인당 18개월을 추가해 최대 50개월까지 가입기간을 인정해 준다.
3. 국민연금액은 납입한 금액이 많을수록, 가입기간이 길수록 많다.
가입 기간이 늘면 노후 수령액이 증가한다. 국민연금액은 납입한 금액이 많을수록, 가입 기간이 길수록 많아진다.
문제는 현행 출산 크레딧이 군복무 크레딧과 마찬가지로 크레딧 사유가 발생했을 때 국가가 일반재정으로 보험료를 대납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단지 크레딧 해당자가 노후에 수급 연령(2024년 현재 63세)에 이르러 국민연금을 받게 됐을 때 가입 기간을 인정하고, 그 기간의 보험료를 정부가 일부 지원할 뿐이어서 체감하는데 한계가 뚜렷하다.
4. 국민연금법 제19조(출산에 따른 국민연금 가입기간 연장 재원)
게다가 독일, 스웨덴 등 해외 주요국은 출산크레딧을 국가가 전액 지원하지만, 우리나라는 출산크레딧 소요 재원의 30%만 국고로 부담하고, 나머지 70%는 국민연금 기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출산 크레딧에 대한 재정 충당 방식을 규정한 현행 국민연금법 제19조 제3항(출산에 따라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추가로 산입하는 데 필요한 재원은 국가가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한다)에 근거에 따른 것이다.
그런데 연금기금은 가입자의 보험료로 조성된다. 결국 가입기간 인정에 따른 지출 재원을 보험료를 내는 다른 가입자가 짊어지는 셈이다.
5. 출산크레딧을 사전 지원 방식으로 변경하고 국가 책임을 강화
○○○ 행정학과 교수는 "가입자의 보험료로 조성한 연금기금을 출산 크레딧 재원으로 사용하는 것은 정당성이 약하고 잘못된 것"이라며 "다른 나라의 경우 100% 국고지원이 일반적인 만큼 우리도 이렇게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도 이런 요구에 맞춰 출산 크레딧과 관련, 지금 같은 사후 지원이 아니라 사전 지원 방식으로 변경하고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
즉, 출산 크레딧에 대한 국고 부담 비율을 현행 30%보다 더 확대하기로 하고 구체적 시행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글은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가 기고한 글을 다운로드한 글 입니다.
6. 국민연금심의위원회에서 출산크레딧은 첫째 애부터 인정을 검토
.
7. 작가의 의견
제가 운영하는 다몬드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면 정부지원정책, 일자리(부업, 알바), 고용보험, 기초연금, 국민연금, 독후감 등 많은 자료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보시다가 당구에 관심이 있다면 제가 추가로 운영하는 파이브앤당구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면 당구의 시스템에 대한 많은 자료가 있으니 ""적극 활용"""하여 주시고 동시에 댓글도 달아 주시면 업데이트(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홈페이지 광고 하단에 "공감"과 "구독하기"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등록하시면 지속적으로 ""최신정보""를 이용할 수 있으며 또한 작가인 저에게 경제적인 도움도 됩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독자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다몬드 올림 =======
'국민연금보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직역연금) 연계 연금수급자 해마다 늘어, (0) | 2024.05.31 |
---|---|
"국민연금 재정안정·소득 보장, 두 마리 토끼 잡을 묘안 있다" (1) | 2024.05.29 |
군 복무기간,국민연금,추후 납부,최근 4년간 급증,임의계속 64세 (0) | 2024.05.22 |
연금개혁 없으면, 6년뒤 주식시장에 '충격' 준다,국민연금공단 (0) | 2024.05.22 |
일본 ‘100년 안심 연금'국민연금 개혁,정년연장,기금고갈,파탄및적자해결 (0) | 2024.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