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재명, 800만 달러 대북송금 전에 최소 17차례 보고 사실일까 ?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그룹이 관여한 경기도 대북사업과 관련해 이 대표에게 수시로 보고했다는 점을 적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이 영장청구서에서 이 전 부지사가 대북사업 경과와 관련해 이 대표에게 ‘보고했다’고 명시한 것만상당수였다.다. 19일 동아일보가 입수한 영장청구서에 따르면 검찰은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 취임 직후 도정 주요 사항은 과장 전결이라도 도지사에게 사전 보고하는 체계를 만든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대북사업은 별도로 정기보고를 받고 지시하며 직접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 대표는 2018년 9월 이 전 부지사로부터 북한이 스마트팜..
1. 체포동의안 부결 방탄정당으로 갈까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랜 단식으로 건강이 악화되면서 18일 오전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으로 이송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9월 21일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진퇴양난에 빠졌다. 체포동의안이 부결되면 '방탄 정당'이라는 비판을 받게 되고, 가결되면 당이 극심한 혼란에 빠질 수 있다. 국회는 전날(9.19일)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20일 본회의에서 보고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의 대북 송금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성남FC 후원 의혹 등으로 지난 2월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이..
1. 무소속 윤미향 의원 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정의연대 후원금을 빼돌려 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심 벌금형과는 달리 의원직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인데, 윤 의원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대법원 항고를 통하여 다시 다투겠다고 하였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23.09.20) 횡령과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피선거권이 박탈되는 공직선거법과 국회법에 따라 이 형이 만약 확정되면 윤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됩니다. 지난 2월 1심은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는데, 1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았던 혐의들이 2심에서 유죄로 뒤집히면서 형량이 대폭 높아진 겁니다. 먼저 재판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