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65% 스미싱 사칭, 명절 전후 보이스피싱 가능성 농후

1. 스미싱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와 전화번호에 각별한 주의 하여야 하고 또한 악성 앱이 설치될 수 있습니다 스미싱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전화 문자로 악성 앱 설치나 통화를 유도해 금융정보와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수법(보이스피싱, 전자상거래 사기)이다

 

추석 연휴 기간을 전후해 가족 친인척과 지인 간 선물 배송이 늘어나는 것을 악용한 '스미싱' 문자가 대거 유포될 수 있어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최근 3년간 스미싱 피해 현황을 분석하면 택배 사칭이 28만 건으로 전체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나 교통범칙금 조회를 사칭한 문자 사기(이하 '스미싱')나 지인의 명절 인사를 가장한 메신저 피싱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따라서 출처가 불분명한 캐릭터의 인터넷 주소나 전화번호에 대한 접근에 주의를 기울이고,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요청하는 메신저나 전화에 대해서는 상대방을 정확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스미싱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 국번 없이 112에 연락하거나 '보이스피싱 지킴이'에 신고하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대외활동이 늘면서 건강검진, 교통범칙금 등 공공기관 사칭과 초대, 장인 등 지인 사칭이 급증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고향 방문 등 차량 이동이 늘어난 틈을 타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나 인사말 등을 사칭한 악성 문자도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메신저 앱을 통해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해 금전, 상품권, 금융거래 정보 등을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도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원격조종이 가능한 악성앱을 설치할 경우 상당한 재산상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상대방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전까지는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라는 요구에 응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문자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주소(URL)나 전화번호를 클릭하지 않는 등 보안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2.  사이버안전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문자사기 감시

 

한편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장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해 사이버안전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문자사기 감시와 사이버범죄 단속에 주력하기로 했다. 먼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추석 연휴 문자사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탐지체계를 운영한다.

 

아울러 피싱사이트와 악성앱 유포사이트에 대한 신고·접수 문자사기 정보 분석과 긴급차단 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내 PC와 모바일 기기의 정보 보안 수준과 취약점을 확인할 수 있는 '내 PC와 모바일 간병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노인·장애인·아동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장애인복지관과 키움아동센터 등에 보안전문가의 보안점검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이동통신사와 협력해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2만 3000여 개 휴대전화 판매점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홍보에 나선다.

 

이에 앞서 방통위는 이동통신 3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협력해 지난 16일부터 가입자들에게 스미싱 문자를 순차적으로 발송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문자사기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3. 피해 예방법과 피해 발생 시 대응 방법

 

지난 9.4일부터 시작된 이 기간에는 피해 예방법과 피해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을 포스터, 리플릿, 만화영상 등으로 제작해 일반에 배포한다. 경찰청은 문자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사이버캅을 통해 예방수칙과 피해경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추석연휴 전후 발생하는 문자사기, 직거래 사기 등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사이버 악성사기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연휴 기간에 사기나 악성 앱 감염 의심 문자를 받으면 24시간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112나 '보이스피싱 지킴이'에게 신고를 요청했다.

 

추석연휴기간 동안 이러한 악성 스미싱(문자메시지, 보이스피싱)에 당하자 말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면 독자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다몬드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