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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년 핼러윈데이

2022년 10월 29일 토요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해밀톤호텔 서편 좁은 골목 등에 핼러윈 축제를 즐기려는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한 압사 사고. 한민국 역사상 최악, 최대 규모의 압사 사고로, 이 사고로 인해 159명이 사망했다.

 

연합뉴스에서 퍼 온 사진입니다

 

2. 2022년 핼러윈 진행과정

사고 당일 오후 10시경,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해밀톤호텔 서측 골목 저지대 중간(저지대 입구에서 25m쯤 올라간 곳)의 18.24m²(5.5평) 공간에서 병목 현상이 일어나 행인끼리 우왕좌왕하는 과정에 서로 뒤엉켰고 점차 밀집되는 상황에서 불편한 자세를 유지한 채 응급 구조를 기다려야만 했다.

한편 해밀톤호텔 북서 측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삼거리에서는 20분 만에 막대한 인파가 빠르게 유입되는 바람에 서측 골목 중간 쪽 18.24m² 공간의 상황은 순식간에 심각해져만 갔다. 사고 초반 뒤쪽 인파였던 사람들도 앞쪽으로 누적되어 갔고 뒤쪽 인파에서 세 차례 정도 밀치자 사람들이 우르르 넘어져 이른바 '연쇄 깔림'으로 인해 앞쪽 참변이 가중됐다. (대략 18톤·초 충격량)

 

연합뉴스에서 퍼 온 사진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스마트폰을 꺼낼 상황이 아니었던 데다 트래픽 과잉으로 인해 전화와 데이터 통신까지 먹통인 상황 속에서 뒤쪽 인파는 이때까지도 (미디어를 통한) 상황의 심각성을 파악하기란 불가능했고 그저 멈출 줄 모르며 내려오고만 있었다. 앞쪽 인파에서 청색증 및 구토 현상이 눈에 띄게 증가하자 일제히 '뒤로! 뒤로!'를 외치며 18.24m² 뒤쪽 인파가 대부분 역행하여 빠져나갔으나,

18.24m² 에는 이미 300여 명의 사상자끼리 의식을 잃고 몸이 끼어서 빼내기조차 힘든 상황이었다. 일부 사람들은 이미 외상성 질식이, 밑에 깔린 사람들은 장기 파손으로 인한 복부 팽창이 진행되던 상태였다 결과적으로 18.24m²의 공간에서 150여 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한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차들의 도로 상황이 원활하지 못했으며 영상 최초 신고 이후 40분 이상이 지난 23시가 되어서야 경찰의 도로 통제에 따른 구급차 진입이 비로소 원활해졌다고 한다. 문현철 숭실대 재난안전관리학과 교수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구급차가 들어오는 건 가능했지만 수많은 구급차가 서로 뒤엉키면서 인근 가용 병원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지체됐다고 말했다. 더구나 일부 구급차는 부상자가 아닌 사망자가 먼저 이송하는 등 혼란이 극심했다.

 

3. 핼러윈의 개요

 

핼러윈(Halloween), 1031일이다. 이는 가톨릭에서 천국에 있는 모든 성인을 기리는 축일인 '모든 성인 대축일(Sollemnitas Omnium Sanctorum)' 또는 '만성절(萬聖節)'을 11월 1일로 하는 것에서 유래하여,

 

만성절 전날인 10월 31 마지막 밤을 귀신이나 주술 등의 신비주의와 연관시킨 것이 기원이다. 핼러윈을 휴일로 지정하는 나라는 없으며, 현대에 와서는 종교적인 성격보다는 상업적이고 신문화적인 기념일의 성격이 강하다.

 

국립국어원에서 권장하는 표준 외래어 표기에 따르면 핼러윈이라고 하는 것이 옳지만 대중적으로는 오래전부터 관습적으로 쓰여 왔던 '핼러윈'이라는 표기가 고착화되어 쓰이고 있다.

 

그렇지만 맞춤법에 엄격한 지상파 방송이나 공공기관 등에서는 대부분 '핼러윈'으로 표기하며, 이에 따라 조금씩이지만 대중적으로도 핼러윈이라는 표기가 퍼지고 있다.

 

4. 핼러윈의 어원

 

'hallow'란 영어의 고어(古語)로 성인(聖人, saint)을 뜻한다. 111일인 만성절(萬聖節, 모든 성인 대축일, All Hallows' Day, All Saints' Day)의 하루 전날인 1031일 저녁인 '모든 성인 대축일 전야제'를 뜻하는 'All Hallows’ Even(ing)'이 줄어서 'Halloween' 이 되었다.

 

전날 저녁을 의미하는 이브(eve)를 스코틀랜드어에서는 even이라고 하는데 even에서 v를 탈락시키고 e'en이나 een으로 축약될 수 있다. 'All Hallows' Even Hallow's even HallowevenHallowe'enHalloween' 순인데

 

미국의 경우 Halloween이라고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Hallowe'en이라고도 표기하며, 미국에서 캐나다식으로 표기하면 18세기 옛날 느낌이 난다는 반응을 받는다고 한다.

 

5. 핼러윈의 유래

 

111일은 만성절(萬聖節, All Saints' Day, All Hallows' Day), 가톨릭에서는 "모든 성인 대축일", 성공회에서는 "모든 성인들의 축일"이라고 한다. 만성절은 문자 그대로 모든 성인들, 그중에서도 특히 축일이 따로 없는 성인들을 기리는 날이다. 핼러윈은 이 만성절의 전야제(前夜祭)로서, 만성제(萬聖祭)라고도 불린다.

 

가톨릭에서는 성인들 가운데 교회에서 특별히 더 모범이 되어 기려질 만한 성인에게 기념일, 즉 축일을 부여한다. 축일은 대개 그 성인이 죽은 날인데, 성인이 죽은 날은 곧 그 성인이 천상에서 태어난 날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또한 가톨릭/정교회/성공회 신자들은 세례성사를 받으면서 세례명을 짓게 되는데, 성인(聖人)의 이름을 따서 짓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세례명으로 삼은 성인의 축일을 영명축일(세례명 축일)이라 하는데, 신앙심이 깊은 신자들은 자신의 생일보다도 영명축일을 더 크게 기리기도 한다.

 

그런데 자신이 세례명으로 삼은 성인이 축일이 없거나, 아예 "영광"이라는 의미의 글로리아, "사랑"이라는 의미의 카리타스 등 성인의 이름이 아닌 세례명을 가진 신자들은 대개 모든 성인 대축일을 영명 축일로 삼는다.

 

이 핼러윈의 유래에 대해 가장 널리 알려진 설은 고대 켈트족이 죽음과 유령을 찬양하며 벌인 서우인(Samhain 축제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다. 켈트인들은 1년이 12달이 아닌 28일씩 13달로 이루어진 달력을 사용했고 한 해를 딱 4개의 기념일로 구분했다.

 

6. 핼러원데이는 매년 10.31일이다

 

4개의 기념일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한 해의 마지막이자 새해의 시작인 1031일의 서우인 축제였다. 11월 초순은 추분과 동지의 한가운데 즈음이기 때문에 겨울이 시작되는 때로 인식하였다.

 

서양만이 아니라 동양을 보아도, 24 절기 중 입동이 117일쯤에 온다. 그러한 이치로 로마에서도 111일부터 겨울이라고 생각했다. 이 서우인 축제가 이후 서양의 그리스도교 문화에 의해 기독교화되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독어권의 축제인 발푸르기스의 밤도 핼러윈과 비슷하게 켈트족의 봄 축제인 발타네(Beltane)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정설로 여겨져서 사실상 켈트족의 축제가 게르만족에게 수용되고, 이후 기독교적 의미가 붙게 된 것으로 보면 된다일부는 켈트족의 고대문화에서 유래된 것이 아니고 처음부터 그리스도교 문화의 축제였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여기서 1편을 마칩니다.

 

7. 작가의 소신 (CCTV의 업그레이드)

 

저는 많은 지하철역에도 CCTV가 설치되어 있고 역무실에는 CCTV영상까지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사실상 아무도 그 영상을 보고 있지 않습니다. 볼 필요도 없습니다. 단 CCTV의 가치는 그 영상을 녹화하였다가 후에 범죄수사에 쓰이는 정도의 역할 밖에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가인 저는 사실상의 무용지물은 이 CCTV를 업그레이드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업그레이드란 지하철역사에 설치된 CCTV에서 정상적인 흐름의 영상인 경우에는 녹화만 하고 비정상적인 흐름의 영상이 녹화될 때에는  CCTV에서 주의 방송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역무실에서는 영상신호에 경고신호가 울릴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하여야 합니다. 여기서 비정상적인 흐름의 영상이 녹화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걷거나 뛰어 내려갈 때

   -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 기타 (몰래쓰레기 버리는 장면, 칼을 가진 장면, 싸움하는 장면, 사람이 갑자기 많이 몰려드는 장면 등)

 

위와 같은 CCTV가 업그레이드된다면 이태원 참상을 앞으로는 막을 수 있습니다. 즉 CCTV 마다 비정상적인 사항이 발생한다면 CCTV에서 방송을 하거나 CCTV 관리자 영상에 경고 신호음이 울림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즉 이태원 핼러윈 행사지역에 일정규모 이상이 인파(단위면적당 인원수)가 몰릴 때에는 사전에 경고음이 울린다면 막을 수 있습니다

 

저의 제안대로 우리나라 전국에 있는 CCTV를 업그레이드하여 사전에 비정상을 막을 수 있는 장치를 한다면 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제가 운영하는 다몬드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최신뉴스, 고용보험, 기초연금, 국민연금, 독후감 등 많은 자료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신데 감사드리며, 독자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다음 2편을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 다몬드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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